내 전화번호 전에 이용했는 사람이 계속 내 번호를 써. 내 첫 폰 생길때부터 계속 썼던 번호라 13년 넘었는데. 계속 짜잘하게 쇼핑, 광고, 택배 등등 연락이 그 사람이름으로 많이 왔어.
첨에는 귀찮았나보다 싶었는데, 작년에 내가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한번 발생한적이 있거든. 그때도 그 고객에게 개인정보에 전화번호 바꿔라고 해라고 전달 좀 해달라고도 했어ㅠㅠ
이번에는 은행 가입할 때 내 전화번호로 한 거 같아.
어제 비대면 금융거래가 진행중인데 본인이 아니면 신고하라는 카톡이 왔고, 어제 오늘 은행에서 부재중 전화가 온거야. 상황설명을 들어보니깐 대출상담을 했었고. 기존 이용 고객이 아니라 가입한지 얼마 안된 고객이라는 거야. 문자 기록 보니깐 그 사람 이름으로 그 은행에서 처음 문자가 온 게 작년 12월초야.
이정도면 일부러 내 전번 쓴거잖아. 이해가 안돼. 그리고 어떻게 내 전화번호가 쓰일 수가 있는 거지??? 자기 이르으로 어떻게 내 전화번호가 등록될 수 있는거야???
전화번호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어?
이거 어떻게 해결해??
진짜 짜증나고 스트레스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