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머 하고있는걸 안말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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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성향도 있는거니...?

밖에 나가면 나갔다고 얘기 안하다가 머하고있냐고 물어보면 그제서야 밖에 나가서 친구 만났대 내가 머하고있는지 안물어보면 뭐 친구 만나는거든 볼일보러나간거든 걍 다 하고 집에 들어와서야 말해 ㅋㅋㅋ 처음엔 그거조차 이해 안갔는데 이제 계속 그러니까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어느정도 이해는 되거든? 근데 그 뭘 하고있는 시간 내내 연락이 안되는게 너무 서운함.. 이게 한두시간은 기본이고 세네시간 넘어갈때가 많아서ㅠ 뭐라고 얘기해보면 좋을까

[익인1]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넘긴게 문제인듯? 남친이랑 진지하게 얘기해봐. 이러한 점 때문에 속상하다고

[익인3]

222 서운하다고 얘기 안하면 상대방은 몰라

[글쓴이]

한 번 너무 오랫동안 연락 안돼서 노는동안은 신경 안쓸테니까 그냥 머하는지만이라도 알려주고 가라 했는데 그때 알겠다고 하긴 했어 ㅠ 근데 고치기 어렵나봐

[익인2]

뭐라고 하지도 않고 안 막으니까 그냥 걱정 돼서 뭐 하는 지 어디서 노는 지만 말해달라고 ㄱㄱ 글고 좋아하는 사람이 뭐 하는 지 당연히 궁금하지 않겠냐고 넌 안 그러냐고 좀 서운하다고 티 내봐

[익인4]

이건 초반에 미리 딱 말을 했어야돼
그냥 뭐 하기전에만 어디간다 누구 만난다만이라도 연락 달라고

[익인5]

와 진심 내 남친인줄 ㅠㅠ 나도 이거때문에 너무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