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사귄지 130일 밖에 안 됐는데 애인이 애초에 나랑 사귈 때부터 시험 준비에 면접준비 학원 다니고 그랬어서 자주 못 만났고 하루에 적으면 두번 밖에 서로 연락 안 하고 많으면 좀 자주 했고 전화도 했는데 요즘은 시험 때문에 전화도 2주에 한번 하구 그랬어
그러다 나한테 관심 있고 직진하는 남자가 나 좋다길래 처음엔 애인 있으니 철벽치고 싫다고 돌려 말했는데도 자기 마음 계속 나한테 표현하고 맛있는 거 사주니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가버려서( 나 애인 있는 거 모르고 들이댄거)
술 엄청 만취하고 걔랑 만났는데 걔가 고백 하길래 술 기운에 받아버려서 한순간에 바람 피고 있는 여자 되버려서
오늘 애인 차고 왔어.. 그냥 기다리기 힘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