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좀 넘게 만나고 내내 설레서 진짜 내가 제정신이 아닌가보다 했었거든 첫만남때는 진짜 미친듯이 떨렸고 항상 내내 설렜었어
헤어지고 일년동안 다른 사람 더 만나봐도 감흥도 없고 설렘도 없고 좋은 사람들이었는데도.. 그래서 다시 일년만에 만났는데 이 사람한테만 내 마음이 뜨거워지는 느낌?? 또 멈춰있던 마음이 또 설레ㅠㅠ 오글거리지만.. 말로 표현하자면 진짜 그랬어..
근데 또 헤어졌어 인연은 아니어서 헤어진 거라 미련은 없는데 지금까지 남자 많이 만나봤는데 이 사람한테만 설레는 건 맞는 거 같음 이제 나이도 이십대후반인데 설렘보다 다른 걸 따져야되나??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