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년째 되던해인가
딴여자랑 술마시고 모텔간거 들켜서 헤어질라했는데 싹싹빌고 정말 다신 안그러겠다너무 취해서 몸을 못가눌정도라 가서 잠만 잔거다 아무 일 없었다 이러고 울고불고하길래 맘 약해져서 한번 봐줬어 이때 헤어졌었어야했는데ㅋㅋ
그 후로는 내가 굳이 폰안보고 신경 안썼어 그래도 쟤가 어디 나가서 늦게 들어올때마다 신경쓰이고 미치는줄 알았어 애써 무시하고 만났어 내가 미쳤었지 ㅋㅋ
그러다가 이번에 결국 또 바람핀거 들통나고 헤어지자하고 모든 연락 다 씹고있어 동거중이었는데 다음주에 쟤 출근해있을 시간에 가서 짐 다 빼올려고
바람에 진짜 한번은 없나봐 ㅋㅋ 내 지난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열받고 우울하고 죽겠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