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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36l

그냥 딱 안 짤릴만큼만 일함.

원래 입사하고나선 에이스 취급받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는데

지금 1년 6개월차인데 그냥 딱. 안 짤릴만큼만 일해


왜냐면 여기선 일을 잘하면 다 떠넘기고 나만 병0 되는 느낌이라

그냥 허탈하고 의욕 없어져서

이젠 그냥 돈만 벌러 나간다는 마인드로 일해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상식없고 매너없는건 기본이라

상종하기도 싫어 이제

와 이런 사람도 존재하는구나.. 회사 다니면서 놀람의 연속을 경험하는 중..

근데 자기들은 그걸 모름


이래서 괜히 대기업 가라고 하는게 아닌가봐

돈 없다고 취준 포기하고 그냥 바로 취업하는게 아니었는데 너무너무 후회됨


같이 취준 시작했던 친구들은 하나 둘 취업했는데 다들 이름 있는 곳 들어간거 보면 너무 우울해



 
익인1
나도 그래 짤려도 실급 받지 뭐.. 이런 생각?ㅋㅋ
3일 전
글쓴이
맞아 진짜 차라리 짜르는게 나
어차피 1년 넘어서 퇴직금도 받고 실업급여나 받게.. 이런심정
그냥 생활비 충당하려고 겨우 재직 연명하는중..

3일 전
익인2
지금이라도 이직준비하는거 어때 ㅠㅠ
3일 전
글쓴이
지금 하고 있는 직무랑 거의 결이 다른 곳으로 생각중이라
나름 포폴도 준비 중인데 사실 아예 아무것도 안잡혀..
반포기상태야 집 가도 너무 우울하고 머리도 멍하고
맘은 굴뚝같은데 그냥 어디서부터 뭘해야 할지 감도 안잡혀
야매같은 중고신입 누가 받아줘 이런 생각도 들고

3일 전
익인3
직무가 뭔데..?
3일 전
글쓴이
원래 들어온 직무는 고객지원/사무행정
지금 하고있는 일은 고객지원/사무행정/마케팅/프론트엔드/기타 잡무 등등...

프론트엔드 직무로 아예 가려고 준비중이거든

3일 전
익인4
근데 그건 어디가도 그럴듯 아닌가.. 일단 나도 그렇긴 해 사바사긴 한데 내가 노력한만큼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고ㅠ 뭔가 열심히 하던 내가 사라지는 느낌이라 나도 이직 생각중이긴 해
3일 전
글쓴이
똑같이 월급 받는데 누구는 0.3인분하고 누구는 0.7인분하고
그게 점점가면 갈수록 0.2인분,0.8인분 이런 식으로 가는게 너무너무 짜증나
내가 한소리하면 그냥 뫄뫄씨가 하면 되는걸 가지고 뭐.. 뫄뫄씨가 잘하잖아~! 이런 반응이니까 이젠 그냥 말을 안함

난 연차도 거의 한달치만큼 쌓였는데
나보다 늦게 들어오신 분은^^ 너무 꾸준히 쓰셔서 자기 연차 하루밖에 안 남았다고 .. 어떡해용 ㅠ 저 가고싶은곳이 너무 많은데!!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는거 보니까 참 그렇더라 ㅎㅎ

3일 전
익인4
진짜 가끔 어떤 사람은 10 중에 2만큼 일해서 눈에 띄는거 보면 짜증나긴해 일 하나도 안하다가 한개 눈에띄어서 칭찬받고 근데 나보다 월급도 더 받아ㅋㅋㅋㅋㅋ 난 걍 어딜 가도 이런 사람은 많을거같아서 내 살길 찾아보는중이담...
3일 전
익인5
ㄹㅇ 그리고 일 안(못)하는 사람들이 뻔뻔함의 수준이 남달라서 오래 살아남음ㅋㅋㅋㅋㅋㅋㅋ
3일 전
글쓴이
진짜 공감해..
나보다 늦게 들어오신분.. 이력서에 컴활 가능/OA 가능 이렇게 써놨는데
나중에 나한테 사실 엑셀 1부터 10까지 드래그하는거밖에 할줄 모른다고 일단 엑셀 정렬하고 입력할 줄 아니까 할 줄 안다고 써놨다고 하더라

이 사실 인사 담당자분이나 팀장님도 아셨는데 안 자르더라..?
그냥 내가 가르쳐주라고 했어
근데 가르쳐줘도 배우려고 하지도 않고 노력도 안해서 그냥 답답해서 내가 행정업무 또 다시 맡아서 다함
이런 일이 지금 한 둘이 아녀

3일 전
익인11
나도 이직고민중인데
난 사복하는데 사무직 이직준비중이거든 근데 그정도 실력인 사람도 사무직취업을 하는데 겁나 현타오네

아 그리고 사람…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은있지만 중소는 이상한게 있긴한듯 ㅌㅋ 막내라고 만만하게보는건 어디든비슷한데… 중소는 상상초월로 모든 법을 어기더라 근로기준이든 횡령이든.. 그게너무 당연하고 주먹구구식임.. 대기업은 체계는 있더만

어제
익인6
열심히하면 이것저것 다 시키는 거 개ㅇㅈ ㅋㅋㅋㅋㅋ 사람은 친구 얘기 들어보면 대기업에도 만만찮게 상식없고 매너도 없는 또라이 많아서 그냥 어딜가도 또라이보존의법칙은 잇구나.. 라고 생각중.. 사람한테 기대를 안해야 회사에서 정병 안걸리는 것 같애
3일 전
글쓴이
어딜가나 그런 사람들이 있구나ㅠㅠ..
3일 전
익인7
내가 다니는 중소는 어디 큰 곳 일하다 이직하신 분이 대부분이라 난 본문글에 전혀 해당 안되네 ㅠ 아 그리고 나도 기관에서 일하다 이직한건데 규모가 클 수록 저런 인간들 천지임
3일 전
글쓴이
...ㅜ이직 준비도 그냥 기대를 안하고 해야겠다 싶어 ㅠ
3일 전
익인8
ㅋㅋㅋㅋㅋㅋ나도 안정적인 중소(정년보장인).. 다니는데 본문 똑같음..젊은 친구들 괜히 뭣모르고 들왔다가 갈려서 나가거나 쓰니처럼 동태눈깔로 딱 안짤릴 정도로만 일함..ㅠ
3일 전
익인9
30에도 첫취업하는 사람들 은근 많잖아!! 공시생이었다거나 다른일 하다 틀었다거나 맘 잡고 이직하자ㅠㅠ 그냥 신입으로 들어간다 생각하고 하자
걱정마 넌 할 수 있어 포기하지 마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일년후던 이년후든 원하는 미래가 올거야

3일 전
익인10
웅웅 맞아 내가 딱 이래
신입때는 개열심히 했지만, 그게 뭔 의미인가?! 싶기두하고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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