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자꾸 지각하는거때문에 오늘 폭발해서
나 지금 화났고 만나서 얘기하자. 하고
혼자 밖에서 30분째 기다리는중이거든...? 굳이 돈쓰기 싫어서 쇼핑몰 옥상 테라스에 앉아있었음
근데 30분동안 찬바람 겁나 맞으면서 있으니까
화가 가라앉았음... 추워서 뇌도 굳었나...
애인 곧 올텐데 갑자기 괜히 화냈나 싶어짐 큰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