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싸러 가는게 부끄러운게 아니라는걸 깨달은 계기가

초중딩때는 똥싸러 간다는걸 주변에서 아는게 너무 부끄러웠거든

근데 고딩때 어떤 날라리 여자애가 수업 듣기가 싫었는지 선생님 바뀌는 수업시간마다 화장실 간다고 두루마리 휴지 큰걸 들고가서 20분씩 자리를 비웠음.

우리야 걔가 농땡이 치는거 알지 그 선생님들은 똥싼다고 생각할텐데 너무 당당한거 보고 갑자기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는거 깨달음 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는 나도 이제 배아파서 화장실 간다고 당당히 말하고 화장실 가게됐다

[익인1]

좋앗으~

[익인2]

초중딩때는 학교에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집가서 싸도 괜찮았는데 고딩땐 하루종일 있으니까 참으면 안되겠더라 그래서 고딩땐 서로 응가메이트도 있었음ㅋㅋㅋㅋㅋ아침에 싸는 애, 저녁에 싸는 애들 시간대별로 나눠서

[익인3]

헐 우리반에 있던 애랑 똑같다
혹시 울산이니??

[익인4]

고딩부터는 최소 12시간 이상 학교에있으니 안할수가없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