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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23l
세상에 힘든 일 나한테만 다 일어나는 것 같애


 
익인1
올해 왜이렇게 힘드냐
2시간 전
익인2
왜 울어?? 편하게 말해바 다 들어줄게
2시간 전
글쓴이
1. 전 직장에서 일 몰아주기 당해서 전공 경력 5년 버리고 이직함
2. 아예 다른 업계로 온거라서 당장 월요일부터 새로 배워야함ㅜ
3. 월세 자취방 집주인이 이사 안내보내줄려고 해서 마찰
4. 골수이형성증 진단받음
5. 학자금 800만원이나 남았음ㅜ

올해 벌써 이러는데 내년 어떻게 살지

2시간 전
익인2
안좋은 일이 다 겹쳤네ㅠㅠ 나도 작년에 안좋은 일이 많이 겹쳐서 엄청 힘들었거든
나도 쓰니처럼 작년에 올해 엄청 안좋았는데ㅠ 내년엔 어떻게 살지...라고 걱정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무의식적으로라도 쌓이더라고
근데 우리가 복잡한 실타래를 풀 때, 이 실타래 어느세월에 다 풀지ㅠ라는 걱정보다는!
하나씩 차근차근히 풀잖아?
나도 이 말처럼 작년에 너무 안좋은 일들을 생각하지않고, 내가 먼저 무엇을 해야하는지만
차근히 생각했던거 같아! 그래서 올해도 나름 나아졌어
쓰니도 나처럼 너무 어려운 일들에만 집중하지말구 실타래 풀듯이 먼저 풀어야할 실들부터 차근히 풀어봐!
그럼 어느순간 순식간에 풀리게 되어 있을거야!!!

1시간 전
익인3
울지마~~ 눈물 닦고 물 한잔 마셔
2시간 전
익인4
그냥 맘 놓고 울어. 진짜 더는 못 울겠다 싶을만큼 울어야 또 일어날 힘이 생긴다?
애매하게 울면 마음에 응어리져서 생각할 수록 슬퍼지고 힘만 빠지더라..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오늘만 울고 다신 안 울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울어

2시간 전
익인4
눈 비비면 눈 부어서 아프니까 휴지나 수건 대고 있고, 많이 울면 탈수 오니까 물이나 이온음료 꼭꼭 챙겨마시면서...
2시간 전
익인5
원래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찾아온다더라…
근데 좋은 날도 예기치 못하게 찾아올거야 쓰니야
울고싶은 만큼 울고 !! 하나씩 잘 해결되길 바라

2시간 전
익인6
내말이… 왜 열심히살아보려고하면 자꾸 그러냐..
1시간 전
익인7
힘내 쓴이야… 좋은날 꼭 올거야 응원해
1시간 전
익인8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 힘든 게 한번에 왔을까
버티는 사람이 이긴댔어
너무 좌절하지말고 그냥 하루하루 덤덤히 살아보자!
힘든 일 있음 여기와서 다 털어놔! 다 얘기해버리고 털어버릴 수 있게 들어줄게!
익이 아프지 않게 나도 열심히 기도할게!

1시간 전
익인9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수없고 할 수 있는 거만 생각하자 과거에 집착할수록 고통만 커지더라 화이팅. 조금이라도 고통 덜 수 있었음 좋겠다
1시간 전
익인10
액땜이라 생각해!!!내년에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거야!!쓰니의 고통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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