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어릴때 엄마아빠가 서로 바람피셔서 이혼하고 다른 사람이랑 재혼하고 또 아빠는 성ㅁㅁ 중독자셨어서 10대때부터 너무 안 좋은걸 많이 보고 자랐거든.. 지금은 20대 중반이고 7개월 만난 애인이 있어 근데 사귀는 동안 계속 나 혼자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게 되고 그렇게 계속 망상하다가 기분 안좋아지면 틱틱 거리게 되고 그렇다고 해서 내 촉이 들어 맞은적은 한번도 없었거든 매번 의심해서 까고 보거나 지켜보면 내가 다 똥촉이였음 근데 계속해서 의심이 들어 애인이 사친도 없고 sns도 안하고 폰도 보고싶으면 봐도 된다고 프리하게 두고 나랑만 매일 있는데도 언젠간은 나쁜짓을 하지 않을까 라는 의심이 들어 솔직히 지금까지 전적도 없었고 신뢰도 많이 주고 정말 좋은 사람인데 자꾸 어릴때 트라우마 때문에 벗어나질 못해 그냥 나같은 사람은 연애나 결혼하면 안되는얜가 싶기도하고.. 이거 고칠 수 있을까.. 별개로 애인뿐만 아니라 내 뒤에 따라오는 사람, 지나가는 사람이 날 헤칠 것만 같은 생각도 자주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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