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가슴 큰 편인데 어제 살짝 독기룩 입고 나갔더니 반응 다르긴 하더라

짧은 반바지랑 가슴골 살짝 보이는 붙는 티에 가디건 걸치고 잠깐 나갔다 왔는데 시선 평소에 가리고 다닐 땐 못 느꼈던 게 확실히 느껴지긴 하더라... 편의점 들어가서도 직원이 몸 계속 보는 거 느껴지고... 한국에선 가리고 다니는 편이라 시선 불편하다는 거 못 느꼈는데 뭔지 알겠음...

[익인1]

예

[글쓴이]

예?

[익인1]

뭐라고 반응을 해야 할지 몰라서 대답
했어

[익인2]

ㅋㅋㅋㅋㅋ 그냥 댓글 안달았어도 됐을텐데…

[익인1]

ㅋㅋㅋㅋㅋㅋ 재밌잖아

[익인16]

1에게
그래.....

[익인2]

나도 박스티만 입고 다니다가 좀 붙는 옷 입으면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 느껴짐… 불편해ㅠㅠㅠ

[글쓴이]

ㅇㅇ 미국에서 몇 달 있다가 와서 걍 편하게 나간 건데 확실히 불편하긴 하더라 시선이...ㅠㅠ

[익인3]

왤케 남을 생각없이 쳐다볼까...

[익인4]

뭐 본능에 쳐다볼 순 있는데 계속해서 빤히 쵸다보는 거 느껴지면 기분 너므 나쁘긴 하더라 ㄹㅇ

[익인5]

여자도 근육질 남자 지나가면 눈길가잖아...

[익인6]

빤히 안 보지 여자는 교복치마만 입어도 계속 쳐다보는데 어딜 비교해

[익인10]

와 진심 근육질 남자 지나갈 때 본 적 없음 잘생긴 남자 예쁜 여자나 좀 쳐다보지

[익인18]

관..심이 없음.. 아 잘생기면 한 번 본다

[익인7]

할아버지 아님 아저씨들이 보는게 ㄹㅇ…불편해

[익인8]

난 그래서 해외에서만 그러고 다님

[익인9]

근데 안 추웠어? 난 전기 매트 들고 수면 양말 신고 자는데..

[글쓴이]

오늘 24도였어 낮에!! 지금은 나도 긴팔 긴바지임 ㅠㅋㅋㅋㅋ

[익인9]

ㅠ 난 낮에도 춥던데ㅜㅜ

[익인11]

이거 ㄹㅇ.. 나도 평소엔 붙는옷 절대 안입는데 어쩌다 한번 입으면 다쳐다봄

[익인12]

해외에서도 캣콜링 심하지 않나
하긴 이상하게 걔네는 가슴 드러내는거보다 다리 드러내는게 더 야하다고 생각하는거 같더라

[익인13]

난 그걸 즐기지.

[익인14]

맞아 쓱 보는 거면 괜찮은데 누가 봐도 가슴만 빤히 쳐다보니까 짜증 나서 더 가리고 다니게 되더라....

[익인15]

외국에 대해 이상한 환상을 가지고 있네

[익인17]

해외나가면 캣콜링에 더 노골적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