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는 A에게 1주일 뒤에 서로 진지하고 심각한 대화를 하기로 함. 그래서 B가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는 A지역으로 오기로 함.
근데 B가 토요일날 저녁에 온다 일요일날 아침에 온다 계속 말을 바꾸고 그런걸 A한테 상의도 안해서 화가 나니까 그냥 오지 말라함. B는 그 말을 듣고 일요일날 원래 하던 레슨을 해야겠다고 생각함.
A는 그래도 B가 일주일 뒤에 이야기 하자고 한 약속인데 일요일날 아침에 오는 줄 알고 서로 아무 말도 없이 새벽 4시까지 넷플릭스 봄. 넷플 본 이유는 B가 1시 넘어서부터 보기 시작하길래 A랑 같이 봄. 넷플 다 보고 A가 언제 올거냐고 물어봄.
B는 다음주 주말에 일 때문에 레슨 못하니까 이번주에 하려고 한다고 하고 아니면 다다음주 월요일날 본인 쉬는 날 만나거나 내일 그냥 전화로 이야기하는거 어떻냐고 물어봄.
A는 약속인데 B가 본인 상의도 없이 마음대로 결정해서 또 화가 남 B는 그러면 넷플 보기 전에 물어보면 안되냐고 그럼 본인이 자고 일찍 출발할 수도 있었다고 뭐라함. 그리고 기차표도 찾아보니까 오는 시간이 다 늦은 시간밖에 없어서 만약 A랑 이야기를 하고 오면 레슨을 못하는 상황이 생김.
B는 본인도 레슨을 빨리 해서 돈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니까 화가 남 A는 이 이야기가 나온지 언제인데 기차표도 예매 안하고 본인한테 짜증내냐고 화내면서 그냥 내일 오지 말라고 함.
이거 누가 잘못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