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요샌 진짜 갓생살아야 도태되지 않겠더라…

	익인1 맞어 다들 너무 열심히 살어 존경스러움.... 어제
	익인2 걍 비교안하고 성실하게만 살면 ㄱㅊ함.. 어제 익인4 ㄹㅇ비교안하고 성실하게 본인 레벨업하면서 살면 그게 갓생인듯 어제
	익인3 널널하게 살고싶다 어제
	익인5 나같은 게으름뱅이한테 가혹한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 어제
	익인6 맞아 커뮤에서는 남 눈치보지말아라 이러는데 현생은 다들 빡세게 살어 어제 익인6 그 예시가 결혼 운동임 ㅠ 방심하는 사이에 다들 결혼하고 나만 혼자 되어있을거임 난 30초중반인데 나만 솔로야 ㅋㅋㅋ 다들 결혼전제 장기연애중이거나 결혼함 어제 익인8 아이런... 나 30살인데 슬슬 결혼하고 결혼 내년예정인 사람도 꽤 많아... ㅠㅠㅠㅠㅠ 결혼 생각있는 사람 중 진행되는거 하나도 없는 사람이 거의 없어 최소 지금 애인과 결혼할 마음이 서로 있고 양쪽부모님이 알고계시는 정도임.. 어제 익인6 이거 진짜 맞음 ㅠㅠ 결혼바이럴이니 어쩌니 하는데 현실 맞어... 30중후반에 결혼한 상사 식장 가보면 다들 장기연애 하다가 결혼한 사람들이더라 갈 사람들은 다 20후반~30초반에 다 감 ㅠ 중후반에 가는 사람들은 1~2년 만나고 뚝딱 한 사람들 아니야.. 나이먹고 보니 결혼 글 진지하게 보임ㅋㅋㅋㅋ 어제 익인8 ㅠㅠㅠㅠㅠㅠ솔직히 무섭다 나는 지금 애인과 결혼할 마음도 없는데 아직 대학생이라 별 생각없이 그냥 만나고 있던건데 너무 안일한가싶고... 아직 졸업까지 2년 좀 더 남았는데 이렇게 살아도되나싶어서 조바심도 나,, 난 결혼 꼭 하고싶단 주의라서 어제 익인29 8에게 대학생이면 별 생각 없이 만나도 될듯,, 어제 익인8 29에게 아니 나 나이는 서른이야... 전문직이고 편입으로 오는 과라서 나이많은 대학생일뿐... 어제 익인29 8에게 아하,, 어제 익인8 29에게 그래서 조바심나는거... 돈 벌라면 멀었지만 나이는 슬슬 결혼하는 추세라.. 어제 익인29 8에게 그럼 그럴 수도 있겠다 어제 익인8 29에게 고민이 많다....🥲 쉬운게 정말 하나도 없어... 어제 익인6 8에게 나도 ㅋㅋㅋㅋ 주변 친구들 다 결혼하고 두명은 벌써 애까지 있어서 대화주제가 애 데리고 갈수있는 관광지 뭐 이런거임ㅋㅋㅋㅋㅋ 이러다보니 자주 안만나게되고 슬슬 멀어지는게 느껴지더라 ㅠ 솔로인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나중에 어쩌나 싶어 ㅋㅋ 어제 익인8 6에게 결혼하면 확 멀어지는것같더라....ㅠㅠㅠ 애 생기면 말할것도 없고... 당장 친언니도 애낳으니까 세상이 온통 애기를 중심으로 돌아가서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싶은 느낌도 들거든 친구사이면 더 심하겠지,,, 익인이는 결혼 하고싶은 사람이야?? 아니면 상황봐서 하거나 비혼주의야? 어제 익인6 8에게 나도 결혼하고싶어 ㅋㅋㅋ 근데 20대 어릴때는 취준이다 이직이다 현생살기 바빠서 나 좋다고 했던 남자도 거절했었거든 그거 후회중임 ㅠㅠ 대화주제 달라지는게 제일 큰거같아 비혼주의는 나랑 한참 거리가 멀어 ㅋㅋㅋㅋ 내년이면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라 이제 못혼에 가깝다고 해야하나 ㅠ 소개팅 해준다는 사람도 없어 ㅋㅋㅋㅋ 어제 익인8 6에게 하... 진짜 공감... 좋은 직업 갖는다고 20대의 6~7년을 갈아넣었거든 합격하고나니 또 결혼을 슬슬 생각해야하는 나이더라.... 학생이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오히려 공부하느라 생긴 빚만 있음;) 결혼할 수 있겠지....? 하는 걱정이 요즘엔 일상에서도 문득문득 들어 ... 올해 결혼한 친구가 엄청 발품팔아서 1년만에 결혼한거거든 다들 결혼할 사람아니면 28~30쯤에 정리를 하고 소개팅 여러번해서 결혼할 사람을 고르더라..... 난 ... 이러고 있는게 맞나싶고.... 현타오네..... 어제 익인6 8에게 맞아 결혼도 노력..이더라고 ㅠㅠ 친구 결혼식 가보니까 동호회에서 만났더라고... 근데 난 회사에서 일만 하느라 집 오면 퍼질러져 있는데 연애랑은 거리가 멀었어 ㅠㅠ 이러다보니 나이만 들어차고 어느새 축의금만 나가고 있더라 ㅋㅋ 그래서 문득 정신 차려보니 친구들 카톡 프사에는 하나 둘 웨딩사진이나 아기 사진으로 도배되더라고... 그래서 커뮤에서 다들 결혼 안해 라는 말은 와닿지 않아.. 늦게 한다 라면 몰라도... 이 늦게 하는 사람들도 찜 해놓은 사람이 있다는걸 몰라 ㅋㅋ 근데 난 모아둔 돈은 있는데 데려갈 남자가 없네 ㅋㅋㅋ 이 생에 할수 있을까...? 익인이는 전문직 준비중이니 앞길이 창창하잖아 데려갈 남자가 있을거야 ㅋㅋ 어제 익인8 6에게 ㅠㅠㅠㅠ... 나는 너무 공감돼 네 댓글이.. 내가 정확히 2~3년뒤쯤 느낄 마음이지 않을까싶네 확실히 주변에 이성과 친구들 다 줄어들고는 있지만 익인이도 좋은 사람 만나서 안정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리길 바랄게 내 친구는 20대후반까지 모쏠이다가 첫애인이랑 결혼하더라 다 각자만의 인연과 스토리가 있는거니까☺️ 어제 익인32 8에게 졸업2년이면 20대초 아님? 뭘 벌써부텉ㅋㅋㅋㅋ큐ㅠㅠ 어제 익인8 32에게 아래댓글... 나 서른임 어제 익인3 ㅋㅋㅋㅋ 헐 결혼이 왜 나오지.. 넌 꼭 해.. 어제
	익인7 ㅇㅈ… 다들 열심히 살아ㅠ 나도 갓생 산다는 소리 몇 번 듣는데 좀 피곤하다 어제
	익인8 소름인게... 열심히 살아야 제자리임.... 진짜로 ... 20대 중반인가 느꼈는데 30살인 지금 다시 절실히 느낌 자기관리도 건강챙기는 것도 학업도 업무도 인간관계도 발버둥쳐야 현상유지에 제자리야 조금만 손놓으면 바다에서 파도에 밀려나듯 뒤로 밀려나감 ... 앞으로 나아가려면 진짜 엄청난 노력을 해야하는 것임 어제 익인14 2222갓생살아서 남들보다 잘 살고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노년에 굶고싶지 않아ㅠ 반지하 단칸방에서 난방도 못하고 덜덜 떨면서 살고싶지 않아ㅠㅠ 어제 익인8 평범한 사람들이 얼마나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건지 알게된 뒤로는 평범한 이들이 존경스럽고 타인에대한 애정이나 연민같은 감정도 생김.... 다들 저렇게 자기 바운더리를 만들어서 평범한 일상을 지켜내기까지 참 많은 노력을 했겠다싶더라 어제 익인22 3333 이게 너무 버거워...... 어제 글쓴이 이거임…평범하게 사는게 목표인데도 치열해야해 ㅜㅜ 어제
	익인9 그냥 도태되련다 어제 익인10 ㄴㄷ… 걍 흘러가는대로 살려 ,, 어제 익인12 나도..... 쉼없이 달려옴 휴학도 안함 걍 지침 어제 익인16 ㄴㄷ... 다들 갓생에 미쳐있는 것 같음 어제 익인21 ㄴㄷ 걍 도태되어서 독거노인 할거임 어제 익인24 미투...비혼임.. 한번 사는 인생 좀 쉬자... 어제 익인25 ㅇㅈ 갓생에 미친자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넘 힘들음 어제 익인37 ㄹㅇ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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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11 쿠팡알바갔다가 점심시간에 안쉬고 공부하는 사람보고 진짜 내 자신을 돌아봤음…. 어제 익인8 독기다... 뭘해도 되실 분이네 어제 익인18 와 나도 우리오빠 회사에 나랑 동갑인 남자애가 출장 가서도 침대 위에서 공부한다는 얘기 듣고 나 자신 반성하게 됨.. 어제 익인26 ???? 와.... 대박이네 어제
	익인13 그냥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야지 남들한테 맞출 필요는 없는 거 같어... 그것도 자기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때 도움되는 거지 도태될 거라는 생각에 하면 이도저도 안되는거같음 어제 익인19 이게 맞아 얘들아 그냥 남 신경쓰지 말고 본인이 하고싶은 거 내 인생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거 하고 살아 그럼 돼 어제 익인23 👍 어제
	익인15 멋있다 나만 다 포기하고 사나봐 ㅋㅋ 연애 결혼 포기 어제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어제 익인28 22 연애 결혼에 뜻이 없으면 별 문제 없는 거 아닌가… 안정된 직장 정도만 있으면 되지 어제 익인6 도태라기보단 주변사람들이 결혼하면 지인 다 끊겨 친하던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자기 가정 이루고 사느라 하나 둘 연락 안되면 엄청 외로워질걸.. 내가 지금 그래 ㅋㅋㅋ 나 좋다는 남자 있을때 연애 할걸 그랬다 싶고 ㅋㅋㅋ 뭔가 허한 감정이 마음 한구석에 있어 어제 익인36 요새 결혼 안하는 사람많아서 그정도로 고립되지않아ㅋㅋㅋ어차피 인연이란게 다시절인연인것도 커서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걱정으로 결혼할 필요는 없어 그것보다는 커리어적인걸 고민하는게.. 어제 익인6 커리어적으로는 한참.. 잘 나가는거같아 나이에 비해 상위권으로 잘버는편이고 먹고사는데 지장없고 노후에 혼자 살거 대비해서 노후준비 하는중이고? 진짜 ㅋㅋ 시절인연이라는 말 뼈저리게 느끼는중이야 그냥 나 좋다는 남자 있었을때 연애 하다가 평범하게 결혼 할걸 그랬다 싶은거지 ㅋㅋ 어제
	익인20 옛날 사람들이 더 열심히 사셨던거 같은데 어제 익인31 글킨해 주 6일 아니었나 52시간도 아니었고 대신 집을 살 수 있긴 했지 어제
	익인27 난 이미 도태되서 포기했어 ㅠㅠ 어제
	익인30 난 남하고 비교해서 열심히 산다긴 보단… 어느새 내가 유튭 쇼츠만 넘기고 있고 남 릴스만 보다가 하루 다 지나가는게 너무 현타옴ㅋㅋㅋ 이제 AI가 똑똑해져서 내 일자리도 뺏길거 같고 뺏기는거보단 내가 AI를 다룰수 있어야지 싶어서 공부도하고 기존 전공 관련 자격증도 준비하고 있음 진짜 도태되는거 한순간 어제
	익인33 다들 돈도 엄청 열심히 모음.. 어제
	익인34 그만큼 평범하게 사는 사람도 많어… 어제 익인37 ㅇㅈ 근데 그 갓생 사는 사람 막상 비교해보면 상위 10-15프로의 빡셈임... 어제
	익인35 인정.... 점점 상향평준화되고 있는것 같아 근데 그렇게 갓생 살아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게 날 더 힘들게함 어제
	익인39 평균 기준이 너무 높아진 느낌 어제 익인8 진짜 평균도 올라가지만 평균을 올려치는게 너무너무 심해진거같아 실제로는 평균인데 평균이하인것처럼 여겨지고 평균 훨씬 이상인데도 뭐~ 그정도면 나쁘진않네 하는 식의 분위기가 2030들을 더 힘들게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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