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좀 서운하고 연락할때도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하게 되고 저번엔 세달만에 만났는데 어색하더라
그래서 나도 그냥 미련 끊고 그냥저냥 안부만 묻다가 몇년 연락 안하던 친구한테 잘지내냐 연락하고 만났거든?? 이 친구들은 다들 결혼하고 애도 있고 다른 친구는 아직 취준중이더라 ㅋㅋ 얘네는 연락 하고 지냈대
나한테 하는말이 넌 학생때도 칼같고 연락도 칼같이 끊어져서 섭섭했다대??
이 친구들이랑 꾸준히 연락 주고받았더니 요즘은 오히려 얘네들이랑 운동도 같이하고 더 자주 보게되네
오늘 찐친이 우리 내일 볼까? 하고 연락왔는데 내일 약속있다고 미뤘어
불과 한달 전까지였으면 만사 제치고 당장 콜 했을텐데 뒷전이 된거보니 시절인연인거 같아
이런 고민 하고 있는 익인이들 있으면 그냥저냥 연락했고 그닥 별로 안친했던 친구한테도 한번 연락해봐 라는 말을 하고싶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