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제품을 만들때 정해진 관리 기준선이 있거든
근데 관리 기준선 넘어도 기준선 살짝 벗어난 수준이면 그냥 오케이 하고 넘기라 하거든 원가절감때문에 ㅋㅋㅋ
근데 저렇게 오케이해서 넘긴 제품중에 출하했을때 문제 생기면 이제 기준선 넘으면 무조건 버리라고 하시고
또 버리다보면 원가절감 때문에 관리 기준선 좀 넘더라도 엔지니어 판단하에 알아서 넘기라고 또 다시 매뉴얼이 바뀜
메뉴얼이 제대로 안 되어있어 ㅋㅋㅋ
근데 이런게 진짜 많아
매뉴얼이 없고 인수인계도 없음 그냥 그때그때 배우는 선배가 누구냐에 따라 일 처리방식이 달라서
A선배한테 배운대로 일하다가 B선배한테 누가 이렇게 알려줬냐고 혼날때도있고 ㅋㅋㅋㅋㅋ
선배들마다 말이 달라서 일할때 참 혼란스러워
그리고 사고나면 내 책임임 ㅎ
근데 이게 대기업에서 일어나고있음…..
그래서 우리회사가 지금 망조에 들었나..
우리회사만 이러니.. 체계가 진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