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징징거리고 이런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뭔가 자기 일이나 공부 때문에 그런 거면 무적의 이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더라고 그래서 그런걸로 서운하다 하면 이해 못 하는 완전 t였음
오히려 지금은 내가 취준생 돼서 바빠졌는데
공부하느라 원래 카톡 텀 2-30분에서 1시간 반으로 됨
-> 공부하느라 그런건데 뭐 애초에 이걸로 서운하다 안 함 솔직히 3시간 연락 안 되어도 자기 일과 카톡으로 남겨두고 자기 할 일 할 듯
취준 스터디 때매 앞으로 자주 만나기 힘들 것 같다 한달에 한 번 봐야할 수도 있다
-> 괜찮다 어쩔 수 없지 오랫동안 못 보는 건 아쉬지만 시간 잘 조율해서 만나보자
같이 시험 보는 게 있었는데 계속 같은 고사장에서 보다가 내가 한 번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다른 고사장에서 봤음 좋겠다 하니깐(애인 있음 약간 신경 쓰여서ㅠ) 그럴 수 있겠다고 알겠다 함
약간 모든 행동에 이유가 있으면 납득하고 그거에 대해서 일절 서운해하지 않아하니깐 너무 편해... 솔직히 내가 취준생이어도 애인으로서 서운한 부분이 있음 서운하다 할 수 있잖아 근데 네가 공부하느라 그런거니깐 다 이해된대
나는 그렇게 못 해서 애인한테 서운하다 했을 때 애인이 공감 못 해줘서 답답했었는데 반대가 되니깐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