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 한 3시쯤에 이렇게 헤어질거냐고 얘기좀 하자고 먼저 연락했는데
계속 전화 안받아서 문자 남기고 5시쯤에 계속 전화걸어봤었어. 근데 문자로 무음이라 못받았다고 자기 지금 밖이라고… 답장이 왔다? 거의 내가 한 20통 전화 건거같애 ㅋㅋ
그래서 알겠다고 집들어오면 전화하라고 했는데 10시 넘어서도 전화가 안오길래 뭐지? 하고 있었어, 이때까지만해도 할머니네 간줄 알았거든 ㅋㅋㅋ
근데 10시 반쯤에 전화 오길래 받았더니 아직도 밖이더라고 그래서 어디냐고 했더니 홍대라길래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홍대에서 뭐해ㅛ냐고 물었더니 동기들이랑 술마셨대 ㅋㅋㅋㅋ …
술도 잔뜩취해서 전화받고 너무 어이없었고 그와중에도 너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잖아 이런식으로 나한테 책임전가하는식으로 말해서 내가 화냈더니 미안해… 하고 취해서 제정신이 아니길래 계속 같은 말이 돌았어 그러면서 그냥 헤어지자고 계속 말하고..
내일 어떤식으로 말해야할까… 홍대에서 술마신건 선약이였대 ㅋㅋㅋ 그리고 자기는 먼저 나와서 너랑 통화하려고 먼저 집 가는거라고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어떻게 말해야 지잘못을 좀 알까…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이것때문에 잠이 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