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배우자 선택할 때 궁금한점 !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하는것 기본 베이스로 하고 

또 어떤 점들이 괜찮다고 생각되어서 결혼을 결심하는건지 궁금해!

요즘 워낙 이혼 프로그램도 많이 나오고 하다보니까 겁부터 나더라고 연애는 잘 맞고 대화도 잘 통하는 것 같은데

결혼해서 확 변해버리거나 그러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고 ... 

결혼한 익들이나 결혼 준비하는 익들은 어떤 계기고 상대방을 믿고 결혼을 결정했는지 궁금해 

[익인1]

자는거 먹는거 이거저거 좀 무던한 사람

[익인2]

그냥 얘랑 있으면 안심심하겠구나
성격 무딘거가 한몫
어른들한테 싹싹함 푼수같긴한데 성격이 넘 좋은거 인정...
번외로 취미가 집청소래....난 레알 잘 안치우는 성격이라...나 자취할때 이사할때 짐 싹 싸주고 청소해줌ㅋㅋㅋㅋ

[익인3]

피해의식에 찌들어있지 않아서 남들을 할퀴고 다니지 않는 모습때매 나중에도 이 사람은 날 할퀴지 않겠구나 싶어서 결혼 생각하게 됐음
생각보다 자기 연민, 피해의식에 찌듦, 자존감이 낮음, 등등 경미한 정신병 갖고 있는데도 생업이 바빠서 그런것 미처 처리하지 못 하고 사는 병든 사람들이 대부분인 사회라 생각했거든? 이 사람은 구김이 없어서 이 사람 대체 불가일 것 같다 싶더라고
그리고 감정적인 것보다 문제 해결하는 것에 더 집중하는 걸 보고 쓸데없이 감정싸움으로 갈 일은 없겠다 싶어서 우리는 싸울 일이 없겠다 싶어서

[익인3]

한 마디로 정신이 건강해서 결혼하기로 결심했음!!

[익인4]

성격은 무조건이고 무던한사람 아닌가

[익인5]

나는 반동거식으로 같이지낼때 집안일 잘하구 딱히 사람이 불평이 없어서! 결혼했는데 심심하면 집 대청소 하고 빨래하고있음ㅋㅋㅋ 아주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