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해외 나가거나 다른 지역 학교를 갔으니
그 지역에서 사니까 지금 사는 곳에 나 혼자 남은거야...
근데 요즘 덕질한다고 서울 자주 가는데 괴리감이...
덕질 친구들 만날때 너무 행복하다가 집오는 기차,버스에서
현타도 오고 외롭고 근데 또 음...나 열심히 안 살았어
공부도 안했고 그냥 작은 회사 다니는데 이런 사람이..
서울 가서...취직이 될까 싶고...그냥 아 요즘 생각이
많아져...부모님 없고 동생이랑 사는데 동생이 애인이
있는데 언젠가 결혼도 하겠지 라는 생각에...더 그런가
싶고....아 어렵다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