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중순쯤에 너네 나라로 보러가겠다니까 갑자기 오면 곤란하다 이래서 엥 그게 왜 곤란하냐니까 자기도 나름 일정이 있대 그래 이건 그럴수있어
그래서 뭐 중요한 약속 있냐 물어봤더니 오랜만에 오는건데 그럼 연차쓰고 뭐해야하는데 갑자기 말해주면 어쩌냐 그러길래 한달이나 남았고 굳이 일 안쉬어도된다 그냥 너 비는 시간에 만나겠다 나 알아서 관광하겠다 이랬는데도 계속 뭐 이왕 만나는거 쉬는날 만나고 싶은건데 왜 갑자기오냐 내 사정 생각안해주냐 막 이럼 거기 있는 내내 만나달라는것고 아니고 그냥 간김에 보거싶다는건데도 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