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비품 쌔비는 직원 볼때마다 안타깝다

지주택조합에서 분양자모집할때 쓰는 광고물티슈 

사람들한테 나눠주려고 모아둔거 

집에갈때마다 한 20개씩은 가방에 챙겨가드라

그뿐만이아님 비품창고에 있는 간식거리들 과자ㅇ 그리고

회식하다 남은 소주 맥주  2~3병씩 가방에 넣어서 

집에 쳐가져감

요새 똥휴지도 쳐가져가나 감시하고 있는데

내가 왜이러고 있나 자괴감든다 하

[익인1]

미쳤네

[익인2]

저정도면 도벽같은데..?
너만 아는 거임?? 이 상황을???

[글쓴이]

모르겠어 일단 난 발견함

[익인3]

저러고 본인도 양심에 찔리는지 비품 채우는 건 남들한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 겪어봤는데
안타깝다는 생각 보다 왜 저러고 살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익인4]

가져가지말라고 뽑아서 붙여놔부려

[익인5]

걍 신경쓰지마 가져가면 가져가나보다 하고 나둬ㅠㅠㅠㅠ
괜히 불똥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