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중식먹고 친구랑 운동장 산책하던거

진짜 행복했는데..그때로 돌아가고 싶다..야자때 몰래 쪽지주고 받는것도 재밌었어

[익인1]

점심먹고 산책 진짜 좋았는데ㅠㅠㅠ 고3 땐 고3이라고 점심먹고 영어듣기 강제로 시킴...문제집도 무조건 사야했고 개싫었어..

[글쓴이]

헐 우리학교도 그랬엌ㅋㅋㅋㅋㅋ그때 아무도 안듣고 교실 텅 비었던거 웃음벨

[익인1]

안 듣고 싶어도 담임이 와서 끝날때까지 돌아다니며 문제 푸는지도 체크해서 빠지는거 불가능했어ㅠㅠ....부럽다 빠질 수 있었다니ㅜㅜㅜㅜ 근데 우린 야자가 정말 자율이었다ㅋㅋㅋㅋ 신청자만 야자함 나머지는 고홈!

[글쓴이]

헐 선택이 아니였던거야? 너무 싫었겠다... 반대로 우린 야자가 거의 필수ㅋㅋㅋㅋㅋㅋㅠㅠ야자 빠지려고 애들 고군분투 하던거 생각나넼ㅋㅋ

[익인2]

아ㄹㅇㅋㅋㅋ 회전초밥처럼 운동장 돌았는데ㅠ 고딩때가 제일 재미있었어ㅠㅠ

[글쓴이]

우리도ㅋㅋㅋㅋㅋ회전초밥처럼 전교생이 다같이 빙글빙글 돌면서...날씨 좋고 그러면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 친구랑 급식먹고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먹으면서 산책하고...얘기도 엄청하고...그리워ㅠ

[익인3]

남고는 축구 ㅋㅋ

[글쓴이]

오 나는 여고였어서 축구 풍경은 한번도 못봤는데 궁금하다 엄청 활발할거같아ㅋㅋㅋㅋ

[익인4]

회전초밥... 나 중학교 때는 학교 돌면 도장 찍어주고 스티커 모아서 반 별로 간식 주고 그랬는뎈ㅋㅋㅋㅋㅋ

[글쓴이]

헐 귀엽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