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역시 잘생긴 남자를 만나야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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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짱잘이랑 헤어지고 그 다음에 두 명 더 만났는데 걍 훈훈 정도였는데 짱잘남 때는 내가 진짜 사진첩에 담고싶고 뭘해도 잘생겨서 계속 찍어줬거든 근데 그 뒤에 만난 남자는 아무리 옷을 잘 입고와도 내 손이 카메라로 안 갔음...

두명 시행착오 겪고 이번에 만난 썸남이 진짜 또 잘생겼단말야ㅠㅠㅠ 보기만 해도 설레고 또 사진 찍어주고싶잖아... 난 역시 얼빠인 걸 깨달았어ㅠㅠ 평범한 남자는 도파밍이 안 돌아

[익인1]

짱잘이랑은 왜 헤어졋어?

[글쓴이]

걍 평범한 이유 2년 만났는데 결혼감은 아니었음

[익인2]

어떻게 알고 만나게된거야~?

[글쓴이]

첫번째 짱잘남 대학교 앞 카페 번따 원래 얼굴로 유명했음
두번째 훈훈남 학원인데 얜 능력집안이 좋아서 만나봄
세번째 훈훈남 지인의 지인이라 먼저 디엠옴
네번째 짱잘썸남 친구소개. 친구가 자기 친구중에 진짜 짱잘에 능력있고 이성관계 깨끗하고 바른 청년 있다해서 안 믿었는데 속는셈 치고 만나봄 근데 딘짜 짱잘이라 놀랬어ㅜ ㅜ tmi쏘리 심심해서 ㅎㅎㅎ 암튼 친구한테 넘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