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맞춰주다가 하나 서운하다 하니까 바로 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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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30대면서
손잡고 걷다가 무의식적으로 놓는거 왜 그러는지 알지만 가끔씩은 기분 좀 그렇다

이 말 한 마디
한 마디 했다 시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발러마
미나어미나어ㅣ마너이ㅏㅁ너이ㅏㅁ너아ㅣㅁ너아ㅣㅁㄴ어ㅏ


회피형들 제발 다 손잡고 나가서 무인도 가서 살아라 제발!!!!

[익인1]

아 진짜 개 별로 ㅋㅋㅋㅋㅋㅋㅋ 난 데이트날 바로 다음 약속 잡아두고 당일에 말해주는 거 서운하다고 했다가 차였는데 나보다 쓰니 경우가 더 심하다

[글쓴이]

차라리 좋아하는 티라도 안내면 내가 억울하지라도 않지~~

평소에 눈에서 하트 정말 나오고 강아지같이 덤벼들어놓고 ~~

[익인1]

맞어 한 번도 헤어질 거 같은 티 안 내다가 그거 한 번에 그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돌게 만들어

[글쓴이]

아 나도 그거 뭔지 앎
데이트 오래하면 자기들 친밀감 더 생겨서 마음 불안해지니까 데이트 시간 줄이려고 별의 별짓 다 함
뭐 집에 일있다 부터 해가지고, 다음 약속 잡아버린다든가, 원래 새벽까지 놀다가 갑자기 피곤하다고 집에 간다든가

[익인1]

시간도 줄이도 횟수도 줄이고..내가 이 주말에 한 번 보면 좋겠다 하니까 그 날 회사에 일 있어서 힘들다고 하면서 안심하는 표정 잠깐 짓던 거 안 잊혀져 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 안다 ㅋㅋ
은근 슬쩍 2주에 한번 보는거 어떠냐고 떠본다든가ㅋㅋ
진짜 자기들 간보는거 티 다 나는거 알랑가 몰라

[익인1]

난 한 달에 1번 봐도 괜찮을 거 같다는 말도 들었어 ㅎㅎㅎㅎ 아 말할수록 어이없네. 다음엔 제발 회피형 아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