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해서 고통이 1도 없엇음 수술대 누워있었는데 원장쌤 들어오자마자 약 들어가요~ 하고 마취약 넣고 10초만에 잠 듦
중간에 깼는데 이미 실로 꼬매고 있더라 피 묻은 거즈랑 실이 희미하게 보임 보비? 전기소작기? 그것도 쓰던데 막 탄 냄새 나고 연기도 나는데 마취해서 그렁가 진짜 안 아픔 실로 한 번에 쭉 꼬매는 게 아니라 눈 떠보세요 눈감아보세요 이렇게 거의 10번 반복한 듯 수술 한시간 반 걸림…
근데 금식을 오래해서 그런지 넘 어지럽고 갓태어난 기린 마냥 휘청휘청 회복실 가서 찜질하다가 택시타고 집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