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남익이고 올해 9월쯤부터 첫연애 시작했어
잠깐 알바하던 곳에서 22살 애인 만나서 애인이 먼저 고백해서 사귀는중인디 지금까진 연애하는건지 친구인건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어.. 만나면 얘기 잘 하긴 하는데 이렇다할 애정표현도 없고 나한테 별 관심도 없는거 같고ㅠ
애인이 자기도 첫 연애기도 하고 성격상 사람들이 보통 대중적으로 생각하는 '애인'의 느낌을 주지 못할 수 있다고 사귀고 극초반에 얘기하긴 했는데 너무 무미건조한거 같아
그렇다보니까 애인이 날 진짜 좋아하긴 하는건지 아니면 표현이 정말 서투른건지 감이 안와
애인이 마음을 좀 열때까지 기다려봐야되는지 따로 진중하게 얘기해봐야되는지 모르겠는데 비슷한 경험 있는 익인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