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취방에 같이 있다가 연락문제로 서운해서 말안하고 무시했더니..
얘가 주섬주섬 짐챙기더니 가는거야
지가 잘못해놓고 인사도 안하고가나? 했는데
카톡으로 밖에서 기다릴테니까 화풀리면 말하래...그래서 바로 데리고 들어왔더니
들어오자마자 엉엉 욺.. 좀 놀랐는데 귀여워가지고 바로 미안하다고 싹싹빌었어
헤어지는 줄 알고 너무 놀랐대...나랑 처음 연애해봐서 더 그랬나봐...앞으론 화내면 안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