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다니다가 그만두고 취준중인데 요새 좀 힘들어서 애인한테 살고싶지않다고 했거든
나도 말하고나서 아차싶어서 이런말해서 미안하다고 힘든데 잘 이겨내보겠다고 했는데
애인이 "일 할때도 힘들다그러고 일 안할때도 힘들다 그러면 어떡해?" 정확히 이렇게 말했거든
애인앞에서 너무 힘든 모습만 보였나싶다가도 잘 이겨내는 모습도 보여주고했는데
저런말 들으니까 뭔가 머리를 쾅치면서 헤어져야겠단 생각이들더라고
내가 지금 힘들어서 저 말이 쎄게 느껴지는걸까? 근데 나도 너무 힘드니까 주변에 사람을 안두고싶긴하더라고..
애인한테도 부정적인 감정 주기도싫고 그만해야겠다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