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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일다니다가 그만두고 취준중인데 요새 좀 힘들어서 애인한테 살고싶지않다고 했거든

나도 말하고나서 아차싶어서 이런말해서 미안하다고 힘든데 잘 이겨내보겠다고 했는데

애인이 "일 할때도 힘들다그러고 일 안할때도 힘들다 그러면 어떡해?" 정확히 이렇게 말했거든

애인앞에서 너무 힘든 모습만 보였나싶다가도 잘 이겨내는 모습도 보여주고했는데

저런말 들으니까 뭔가 머리를 쾅치면서 헤어져야겠단 생각이들더라고

내가 지금 힘들어서 저 말이 쎄게 느껴지는걸까? 근데 나도 너무 힘드니까 주변에 사람을 안두고싶긴하더라고..

애인한테도 부정적인 감정 주기도싫고 그만해야겠다싶어..



 
익인1
혹시 회사다닐때도 회사다니는거 너무 힘들어 퇴사하고싶어 라고 하면서 퇴사했어? 그러면 이해돼 기분나쁘긴해도 사실이라
4시간 전
글쓴이
회사다니는거 힘들다고했어 ! 이해된다는거는 남자친구 입장이 이해된다는거지?
4시간 전
익인1
응응 솔직히 회사를 다녀도 힘들어.. 퇴사를 해도 힘들어... 어떤 상황이 오든 힘든건 똑같은데 상황탓을 하니까 듣는사람도 지칠수있을거같음 애인도 많이 참다가 한 말일수도
4시간 전
글쓴이
나도 애인이 지쳐서 저런말했을까싶더라고 내가 너무 안좋은 영향만 주는거같네ㅠㅠ 내일 관계 정리해야겠다.. 답변해줘서 고마워 !!
4시간 전
익인2
상대방이 너무 한듯... 널 아예 배려 안하고 말한듯 나같아도 걍 헤어질 것같음
4시간 전
글쓴이
윗댓보니까 상대도 지쳐서 그런거같아 ㅠㅠ 내일 잘 정리 해볼게!
4시간 전
익인3
약간 회피한다... 회사 힘들어서 그만둠 취준 힘들어서 살고싶지 않음 애인한테 저말 듣고나니 이별 생각함
애인과의 문제랑 별개로 너의 태도를 한번 들여다 볼 필요는 있을거같아

4시간 전
글쓴이
이게 회피성인가 ? 부딪힌 문제에 대해서 저정도 말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내 태도는 고치고 있지만 언제 되돌아올지 모르고 그동안 애인한테 상처를 더 주고싶지않아서 헤어지려고 한거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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