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타고 가족끼리 어디 이동하는 중이었는데 내가 꿈이 가수라니까 노래 한곡 부르라면서 자꾸 강요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때 공부의신에 빠져있었거든 또르르라는 노래가 있는데 너무 떨려가지고 염소마냥 떨면서 불렀음
또르르 눈물이 흘러간다 또르르 또르르르...
근데 ㄹㅇ 분위기가 싸해진거야 엄마아빠 겁나 웃참하고 동생 키득거리고
그래서 너무 창피해서 혼자 눈물흘리면서 꿋꿋이 1절 마무리하고 조용한 침묵속에서 울면서 감... 개흑역사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