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힘들때마다 퇴사하고 프리랜서 하는거 솔직히 한심해?

나는 건강이 최고 (특히 정신적인거.. 몸이 고달픈거보다 마음이 아픈개 제일 싫음) 

적게벌어도 스트레스없고 워라벨좋은거 더 중요함

(더벌고 무리할바에 적게벌고 아껴쓰자 마인드..명품 사치 옷 등에 관심없음)

부당한 사회생활이 반복되면 깽판은 안치지만 조용히 나감

일이 버거워거 우울증와서 정신과알나보거나 홧병날것같으면 (휴식이나 취미로 해소안됨) 조용히 퇴사함

그래서 3년이상을 다녀본적이없음..

어디 속박당해서 20-30년 똑같은 상사 잡무하녀처럼 사는거도 도저히 못하겠어서 전회사 거의 정년보장인데 나갔어

지금은 그냥 부업 제테크 파트타임알바나 시간제 강사나 근로같은거로 밥벌이는 하는중 (주5일 일반직딩하곤 다름)

말이 프리랜서나 남들이 볼땐 백수같나봐 

어른들이 안좋게보고 고용불안정하지만 정신건강몸아픈건 사라짐…결혼은 뭐 하고는싶어도 내주제 아니까 기대안함

솔직히 개 한심하고 지금이라도 정신차리면 좋겠어?? 

 30대임.. ㅠ ㅠ 20대 회사생활이 너무 숨막혀서..

자신이없네 노력은 해야하는데

[익인1]

결혼안할거면 상관없지
다 각자의 삶이 있다고 생각하고
일을 하는거에 있어서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해 난
백수보단 나아

[익인2]

건강이 최고지.. 내가 아픈데 어쩌겠어 꼭 회사생활만이 답은 아니니까 시간제 강사나 근로쪽으로 오래 할 수 있는거 찾아보면 좋을거같은데??

[글쓴이]

일자체가 한곳에서 오래일하기엔 무린데
여기저기 이직은 참 쉬운?! 일인것같아..

[익인3]

솔직히 끈기 없어보임 내막은 모르겠다만

[익인4]

돈 잘벌면 먼상관 글고 사람성향이 그런거라 어쩔수 없음 병생길 정도면

[글쓴이]

울오빠도 공무원인데 부당한거 잡일떠맡기는거 다 잘견디고 마음에 안담고 사바사바도 잘하는데
나는 정반대라 그게안됨… ㅠ ㅠ 나도 내 성격이k회사랑 안맞아서 너무 서러움…
정신과약먹으면 그나마 좀 낫던데 걍 계속 먹울까 싶기도 했는데 살이 너무 쪄서…
솔직히 나만보면 행복한데
자꾸 주변에서 한소리들으니
양가감정인듯

[익인5]

스스로 워라밸이 그게 중요순위면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는데 ?? 본인생각을 이해해주는 짝을 만나면 결혼도 문제없다 생각함~
어른들 생각하는건 굳이 바꾸려고해야하나 싶긴해
근데 뭔가 그 전공분야에서 프리로 교육다니는거면 프리랜서가 맞는거같은데 본문처럼 강사일도하고 부업도하고 재테크도 하고 이거저거 돌려돌려하니까 알바느낌이 있긴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