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동생 용돈을 강요해

동생은 대학생 난 직장인..

나 대학다닐때 생각도 나고 다달이 들어오는 돈이 있으니까 그렇지않아도 동생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필요한 것도 사주고 가끔씩 용돈도 줌

근데 가끔 나한테 동생한테 용돈좀 주라고 강요할땐 왤케 짜증나는지 모르겠음

어디 여행을 갔는데 돈이 모자르다고 연락이 왔다 엄마가 10만원 보냈으니까 너도 10만원만 보내줘라

요즘 가난하다니까 언니가 용돈좀 줘라

이런식이야…

솔직히 집에서 사는거 빼면 엄마가 동생한테 쓰는돈보다 내가 동생한테 쓰는 돈이 더 많을거같은데 저런말할 자격이 있나 하..

자기 돈 쓰기 싫으니까 나한테 미루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막말로 내자식임? 

난 용돈줘야될 의무가 없어.. 그 의무는 부모한테 있는거지

그리고 난 충분히 잘 케어도 해주고 있음.. 엄마가 하는것보다 더

사람을 atm기로 보나 얼척없네

[익인1]

엥? 앞뒤상황 모르겠지만 걍 어릴때부터 쓰니까 정서적으로 학대당했을가능성이 겁나큰데;

[글쓴이]

ㅋㅋㅋㅋ빙고 내가 선천적으로 착하고 순하니까 겁나 막대했음 ㅋㅋ 화풀이 다 나한테하고 내감정 다 무시하고 자기 하고싶은데로 ㅋㅋ 그래서 지금 사이 안좋아

[익인1]

엄마가 하는것보다 더? > 쓰니는 언니지 쓰니가 낳은애가아님

자기돈쓰기싫으니까 쓰니한테 달라고하는것같다? > 이표현을하는 쓰니자체가 지금 스스로 이상한거임 자기돈쓰기싫으니까건 돈이없는 그지같은상태이건 쓰니가 지금 이표현을 쓸정도면 쓰니엄마한테 돈이없으면 쓰니는 혼자 동생생각때문에 또 겁나 마음아플듯? 이게정서적 학대라는거임; 왜 니가마음이아파야해? 정상적인 부모면 없어도 있는척 준다고해도 안받는척하면서 널위해줘야되는거아님?

[글쓴이]

내말이 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진 동생 생각해서 주긴 했는데 이젠 안주려고
가끔 내킬때나 주곸ㅋㅋㅋㅋ 안 챙기게
그러는 나한텐 용돈한푼 준 적 없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