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취준중이라 예민해지는걸까??

취업준비중인데 친구가 자꾸 본인 취집할지 말지 말하는데… 듣기가 싫은게 내 상황때문에 그런거겠지..??

[익인1]

예민

[글쓴이]

그런거겠지.. 남친이 월 얼마 번다 그러면서 본인 취업 안해도 남친이 월급이랑 생활비 다 준다고 했다 하니깐.. 뭔가 현타왔는데.. 내가 너무 예민했나봐

[익인2]

ㅇㅇ

[익인3]

걍 취집<-얘기 꺼내는거 자체가 듣기싫음
내가 취준중이건 뭐건
걍 고민인척 자랑하는거임

[글쓴이]

딱 나도 계속 들으니깐 그렇게 들리더라고.. 처음에는 그래 그래 어떻게 하지 했는데
갑자기 본인 애인이 월 몇천 이상벌고 남친이 취업 안해도 된다고 한다 이러니.. 뭔가 듣기가 싫어지더라고

[익인3]

근데 내 주변에도 그런 애들 있었는데.. 다 뜬구름 잡는 얘기임
연애할 때 그래봤자 뭐해
결혼 전제로 만나는 것도 아니구
만약 안 맞아서 이혼하면 뭐 먹고 살건데..
자립할 힘 없이 살아가는게 제일 불행한 삶임..
남친이 뭐 걔한테 주식 사줄 것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고 아 그렇구나 좋겠다~ 하고 쓰니 할거 하면 돼

[글쓴이]

고마워~ 듣고 흘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