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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사귄지 두달인데 한달째부터 서운함과
애인의 마음이 커보이지 않아서 자꾸 눈물이 나
원래 혼자 삼키는 편이긴하지만
연애를 하는데 계속 혼자 이러는 것도 속상하고
근데 또 헤어질까봐 정말 마음이 식을까봐 말 못하겠어
개인적인 시간이 더 중요한 사람인 거 같아서
날 덜 보고싶어하는 거 같고 그게 지속되니까
덜 좋아해서 그렇다라는 생각만 들고
막 애정표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했는데
연락에서도 다른게 느껴져
서로 좋아죽겠어야할 시기에 이건 아닌거 맞지


 
익인1
잔잔하게 지속되거나 점점 불탈 수도 있는데 서운하면 일단 말해봐 근데도 해결안되면 그때 이별 고려해보는 거 추천
내 남친도 나 엄청 좋아하는데 사람이 잔잔하고 독립적인 편이라 첨에 좋아하는 건 확실하긴 해도 여러모로 긴가민가했는데 3달쯤 되니까 점점 더 나 좋아하는지 알겠고 표현도 늘었엉

3시간 전
글쓴이
긴가민가했을때 속상하지 않았어?
같이있는 시간이 너무 적다보니 점점 마음이 커질 일이 없는 거 같애.
나도 그래서 더 가까이 다가가지지가 않더라구. 내 마음을 단념하게 돼ㅠㅠ

3시간 전
익인1
속상하긴 했는데 그래도 나도 용기내서 표현해보구 하니까 조금씩 사이가 더 깊어지더라구! 나도 늘 문제가 내 표현이 적어서 상대를 서운하게 만든다는 걸 알고 있어서 이번에는 노력해봤어...! 상대가 좋다면 3달까지는 한번 이렇게 노력해볼만하고 그렇지 않고 너뮤 힘들면 차라리 빨리 헤어지고 맞는 사람 찾는 게 좋을 듯해ㅠㅠ
3시간 전
글쓴이
너무 고마워ㅠㅠ 너무 섣부르게 생각하나 계속 고민이었는데 쫌더 마음을 다잡아볼께!
3시간 전
익인1
웅 둥이도 잘 되어서 좋은 연애했으면 조켓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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