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 안 사고 본가 그대로 물려받아야지..

지방인데 2년 전 쯤 지하철 생겨서 도보 10분에 있고 다이소도 근처에 생겼고 교통도 좋고 있을 거 나름 다 있고.. 

부모님도 처음엔 주택연금 드시려고 했는데 그냥 네가 이 집에서 살래? 하시더라고.. 물론 혼자 살기엔 진짜 넓긴 한데 32평인가.. 

[익인1]

외동이야? 좋겠다.

[글쓴이]

외동은 아닌데 언니는 대학생 때부터 애진작 독립했구 집 들어올 생각도 아예 없는 모양이고 나는 본가에 돈 모은다고 계속 사는중!

정말 옛날 아파트라 지금은 매매가 1.5억~2억 정도 하려나.. 난 근데 지금 사는집이 따뜻하고 내 추억들이 다 있어서 여기서 계속 살고 싶다!

[익인1]

그렇구나... 근데 집에 들어와 살 마음은 없어도 그에 준하는 재산 상속은 공평하게 부모님께 받으려고 하지않을까? 싶긴 하네.

[글쓴이]

이미 언니한테는 부모님이 일하면서 모아두신 1억 정도 가게 차려줬어..ㅋㅋㅋㅋ 언니한테는 그 돈 갚으라고 하긴 하던데 못 받으면 어쩔 수 없다는게 부모님 입장이시지..

[익인1]

그렇구나.... 이미 증여받은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