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엘레베이터, 아파트 건물 내 등 사람 마주칠 수 있는 곳에선 강아지 절대 안 내려놓고 목줄 착용시킨 상태로 안고 이동한단 말이야
아무튼 그렇게 엄마가 안은 상태로 강아지 데리고 나가는데
1층 아파트 현관문 앞에서 마주친 초등 저학년? 남자아이가 강아지에다 대고 때리는 시늉 (우쒸-! 할때 팔 뒤로 빼는 모션) 함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애엄마는 사과는 안하고 애한테만 씁! 강아지한테 그러면 안돼! 하고 끝..
대체 어떻게 교육을 시키면 ‘생명한테 그런 짓을 하면 안돼’ 를 훈육해야 하는건지..?..?
나는 순발력 떨어져서 그 자리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지나고나서 지금 계속 씩씩거리는중
사과못받은거 분해죽겠어서 다음에 또 걸려라 이러고 있는 내자신이 밉다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