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집안까지 다회용 가방 들고와서 뜯고 하나하나 확인하고
집나갈때 박스내놓고 그랬는데
이젠 귀찮고 뭐샀는지도 기억안남.
그냥 내가 나가게됨. 가서 송장 꺼내서 주머니에 넣고 그자리에서 바로 가방에서 꺼내서 꾸역꾸역 물건 위태위태하게 잡고 뚜껑닫고 들고 집으로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