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인계 받을때 퇴사 마려운거 당연한거야?

선임이 육휴 들어가는데 돌아온다 말만하고 안돌아올거래

근데 난 그걸 알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 있을때 인수인계 천천히 하자면서 나중에 모르는거 물어보라고...

그래서 요즘 받고있는데 그 맘은 나도 고맙고 이해가가거든?

근데 인수인계 받을때마다 아니 걍 요즘 맨날 맘이 착잡해 진짜 하루하루가 회사 오는게 넘 부담이고 싫고 퇴사하고싶다...이런생각임 ㅠㅠㅠ

[익인1]

어차피 계약직인데 회사 사정 때문에 퇴사하고 말고 할 게 있나? 일이 안 맞아?

[익인1]

신경 꺼 그 회사 어떻게 되든 계약 끝나면 나가서 실업급여나 받으면 됨

[익인1]

육휴 대체 근무 아냐?

[글쓴이]

아냐 난 1년따리 신입

[익인1]

아 뭐야 나 두고 어디 가요 으아아아!!!

[익인2]

아니 인수인계때는 회사분위기 살피느라 암생각없는게 보통 아니냐
머 다른 이유가 있음?

[글쓴이]

걍 이 업무 특성상 상사들한테 보고 할 것도 많고 지금도 잔실수가 많아서 걱정되서.. 숫자? 이런게 되게 중요한 직무라

[익인3]

어차피 그 사람 돌아올때쯤 회사에 대해 알거 알아서 상관없을거야

[익인3]

긍까 그 사람 있든 없든 상관없을거란 얘기

[글쓴이]

맞지 시간이 해결 해줄거 아는데 선임은 안돌아올거고 내가 이제 업무를 계속맡을텐데 잘 할 수 있을까..이런 부담감이지 뭐

[익인3]

딱 1년만 버텨보자! 그 선임이 육휴 끝날 때 쯤에도 일이 힘들거나 부담스러우면 그 때 그만둬도 나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