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특히나 좀 깡다구 있게 키워야 할 듯..

세상 물정도 알게 키워야 하고(엄격한 아빠한테 자라고 보니까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좀 생기더라 단점도 존재하지만..)

그래야 정말 큰 일이나 범죄 상황에서도 나올 수 있는 기지가 발휘되는 거 같더라...

꼭 태권도 이런 거 아니더라도 평상시에 범죄 관련한 지식 쌓고 평상시에도 생각을 해 둬야

그래도 범죄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거 같아서 (개인적인 생각이야)

[익인1]

그런 요령 익히면 좋지

[글쓴이]

맞아 그리고 항상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하고
평상시에 성교육도 꼭 사용법 이런 것들이 아니라
어떻게 성범죄가 일어나는지 영상도 보여주는 게 낫다고 생각해
전혀 모르면 진짜 내가 성범죄를 당했는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진짜 너무 안타까웠어

[익인2]

난 모르겠어... 깡다구 있는 게 삶에 도움되는 건 맞는데 범죄에서는... 대낮에 강남에서 납치사건 일어나고 집 앞에서 대기타고 있다가 문 열자마자 들어가고 엘베 문 닫히자마자 갑자기 흉기 꺼내고 이러는데ㅜㅜ

[글쓴이]

아아..그런 경우는 진짜 방도가 없지....ㅠㅠㅠ내가 평상시에 제일 생각하기 싫은 류의 사건들이었어...

[익인3]

부모의 교육관이나 자식의 기질 때문이라고 보기는 힘든 듯. 보통 학창시절 때 놀아봤던 친구들이나 인생 자체가 본인 힘으로 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놓인 친구들이 저런 위급 상황에 대처를 잘 하더라구

[글쓴이]

맞아 근데 교육의 초점이 맨날
어떻게 피임도구를 사용하는 가 이런 것들 뿐이고
여자에게 책임을 부여하는 식으로 교육하는 경우가 많아서(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19금 영상이 아닌 이상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솔직하게 전혀 모르니까
어릴 때 성범죄 당하시는 분들 보면 본인이 성범죄를 당했다는 사실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만더라고
부모님들도 그런 점들을 후회하시고 그래서 그런 영상이나 시각적 교육자료를 꼭 보여주는 것도 도움되는 거 같더라(성추행,성폭행 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