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나랑 정신적 성숙도가 안맞다고 느낄때

나 친구 많은 편 아닌데 그냥 소수 인간관계 유지하는 편인데

친구들이 그냥 다 맘에 안들어

이런 경험 느껴본 적 있어?

1. 바람피다가 헤어져서 슬프다고 찡얼거리는 친구 

(내 친구가 바람핌)

2. 연애하고 싶어 미쳐서 클럽 or 게하 자주 다니는 친구

3. 이기적인 친구

등... 취준 해야할 시기인데 공부도 열심히 안하고 미래에 아무 생각 없는 친구들 뿐이고...

친구를 끊자고 하니 그럼 친구가 없고... 

너네도 이런 감정 느낀 적 있어?

뭔가 정신적 수준이 안맞는 느낌..? 사람이 싫어진다 그냥

[익인1]

나도 그런 친구있는데 좀 멀리하고잇긴함

[익인1]

시간지나면 또 ㄱㅊ아질수도 잇을거같고 친구사이에 권태기도 있자나

[글쓴이]

난 이게 다 내 찐친들..나도 취준한다는 핑계로 안만나고 있긴한데 뭔가 나랑 맞는 친구 없다는 게 힘들다

[익인1]

나도 그랰ㅋㅋㅋ인생 혼자다 ..생각하면서도 헛헛할때가 잇어

[익인1]

근데 난 사람이 완벽할 순 없다 생각하고 그들도 내 단점을 수용하고잇다거 생각해서 당장 손절보다는 지금은 취준 열심히하고 나중에 뒤돌아봤을때 추억공유 할 수 있는 친구가 될 수있으니까..!

[글쓴이]

웅 마쟈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나랑 완전 찰떡콩떡 맞는 그런 친구는 진짜 없는거냐ㅠㅠ

[익인2]

물갈이 해야할듯.. 만남 줄이고 좋은 곳으로 취뽀 해서 좋은 사람들이랑 사귀어

[글쓴이]

그래야겠다 준비하고 있는 곳에 꼭 취뽀해야겠다 제발

[익인3]

난 그런 친구들 멀리함 한심하게 느껴지고 영양가 1도 없는 얘기만 해서

[글쓴이]

그니까 지 힘들때 전화해서 진심으로 걱정하고 조언해주면 내말 안듣고 결국 같은 짓 또 반복해서 힘들다고 찡얼거리고 시간아깝다+ 남의 말 진심으로 들어주는 거 아니다 이런 생각만 들면서 ...이런 생각 들기 싫은데

[익인4]

그냥 피해 안주면 친구함

[익인5]

친구가 장기백수인거 한심해? 괜히 찔리네…ㅠ 힘든티 내고 취업 안된다고 말로 징징대면서 아무것도 안 하면 좀 그렇긴 하지만

[글쓴이]

난 솔직히 약간 한심해...차라리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잘 안되면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걱정해주겠는데 아무 노력도 안하는 거는 진짜..본인 인생이겠지만 한심해 그렇지만 친구한테 티는 전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