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 카페는 좀 화끈하구나..

오늘 좀 해야할일 있어서 내가 엄마한테 빌려준 노트북 다시 가져왔는데 인터넷 창이 열려있어서 보니까 엄마가 하시는 주부 카페인거 같은데 거기 익명방은 좀 화끈하시구나..

덕분에 알고 싶지 않은거도 알게됐음..

[익인1]

ㅋㅋ…그런 맘 카페는 TMI도 많고 그럴것 같아

[익인2]

왜왭..? 말이 좀 센가

[글쓴이]

남편분들과 주에 몇번, 피임 얘기 이런거..
덕분에 우리 집도 올해 나 대학 들어가고 신혼됐다+우리 집은 외부 도구의 도움을 받지 않는 피임을 한다는 tmi도 알게 됐음 ㅋㅋ

[익인2]

ㅇ..어라......좀 센게 아니네;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혹시 집에 비데 있어??

[글쓴이]

? 아니 없는데? 왜?

[익인3]

대학 기숙사 살아?

[글쓴이]

응 기숙사 살다가 주말이나 볼일있으면 집에 가고

[익인4]

알고싶지 않은거치곤 부모님 사생활 잘도 들여다봤네

[익인6]

내말이 걍 닫아버리지 음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