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
선임 :망고빙수 만들게 우유, 연유, 과일 등등 망고빙수에 들어갈 재료 사와! 혹시 모르겠으면 물어보고!
후임 : (우유 연유 딸기 수박 사옴)
선임 : ?? 망고는?
후임 : 그건 사오란 말씀 없옸는데요??
선임 : “망고 빙수“ 만든댔잖아
후임 : 그치만 망고는 따로 언급 안 하셨잖아요?
선임 : 그럼 쨌든 망고빙수 만든다고 했으면서 망고는 왜 사오라고 안 하냐고 물어봐야지?
후임 : 그래서 딸기 사왔잖아요?(+끝까지 반박까지 해야 일머리 없음의 미덕임. 앗 죄송합니다! 하고 끝난 대화 같으면 일머리 없는 애 때문에 미치는 사람도 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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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에 망고빙수 또 만들때 망고 절대 잊지말라고 강조하면 망고만 사오고 나머지 재료 안 사옴
??? : 연유나 우유는 사오란 말 없었잖아요????
그리고 이걸 신입들 귀염 뽀짝한 수준으로 2-3개월만 그러는 게 아니라 “최소” 2-3년 반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