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까지 학교다니는 애인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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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x,의대생x 그냥 학부생

일 한다고 2년 휴학하고 다시 학교 다니는 중인데 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거 더 하고싶다고 1년만 휴학하겠대

난 이제 슬슬 사회인으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했으면 좋겠어서( 2년 뒤에 결혼하자고 얘기 나온 상황. 양가 부모님도 일찍 결혼하길 바라심) 생각좀 해보자 했는데 자기 인생이니까 간섭하지 않는게 맞을까? 

[익인1]

솔직히 애인 마음이긴한데 싫을 거 같음....

[익인2]

그게 거슬리면 헤어져야지 계속 보일텐데

[익인2]

난 괜찮을 것 같은데

[익인3]

무슨 과길래..? 취업 잘되는 과야? 아무리 남자라고 해도 너무 늦게 취업하는거 아닌가 결혼할 생각도 있는 사람이…

[글쓴이]

관련 과로 취업은 안 하고 부모님 일 물려받을 거 같아

[익인3]

아 그럼 얘기가 달라지긴 하겠다

[익인4]

뭐 집안에 돈 많은거 아니면 결혼은 힘들듯

[익인5]

춰업만 해결되면 ㄱㅊ한데 취업보장학과 아니면 힘들듯

[익인6]

둘이 안맞는거지...

[익인6]

아 근데 부모님 일 물려받는거면 집이랑 다해주시면 결혼가능할듯

[익인7]

물려받을 가업이 있다는 건...부유한 거 아닌가 나 같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글쓴이]

그냥 동네 장사야

[익인7]

ㅇㅎ그래도 경제적으로 쪼달리는 상황 아니고 학교 졸업하고 뭐할지 계획이나 노력하는게 보이면 괜찮을 것 같아 결정은 쓰니가 하는 거지만

[익인7]

그래도 너무 신경 쓰이면 한번 말해봐봥

[익인8]

사업 물려받는 거면 오키 근데 가게 장사 물려 받는 거면 놉

[익인9]

난 막 경제적인 문제 없는거면 괜찮아 자기 인생인데 뭐 … 생각이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