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에 사기당한 기분이다

10월중순에 친구랑 부산가기로 하고 아고다로 숙소 예약했는데 알고보니 베프 결혼식날이랑 겹치는거(결혼식때문에 월차냈던건데 한달지나서 생각나버림)

숙소 19,20 예약했으면 17일날 취소하고 수수료 0원인거 보고 취소되기까지 숙소 허락받고 시간좀 걸린다 뜨길래 어련히 알아서 환불하겠지 하고 지금까지 시간 흐름

카드 내역서 보는데 환불이 안되있길래 읭?!싶어서 아고다 들어가보니 취소 수수료로 숙소비가 나가있고 환불금 0원

나한테 환불 안된다고 따로 연락온게 없어서 이메일 뒤져보니까 취소메일에 취소 수수료 얼마얼마 뜨고 맨 밑에 숙소 정책상 3일 이내 취소는 환불 안된다 쓰여있는데

내가 정책을 못봤나 싶어서 예약페이지 들어가니 그런 정책 1도 없음

이거 고객센터에 따져도 되겠지?ㅠㅠ

[익인1]

ㅇㅇ 일단 따져. 따져서 손해볼 거 없고 따지고보면 그쪽 과실임

[글쓴이]

고마워ㅠㅠ

[익인2]

나도 아고다한테 당하고 이젠 아고다 안써..

[글쓴이]

하 나도 이제 안쓸려고...싼게 역시 비지떡이다

[익인3]

아고다 여러번 당하고 안쓴다. 무료 예약 취소로 안내받고 예약했는데 취소 불가 상품이래. 그래서 굳이 굳이 시간내서 타지역까지 갔는데 예약 취소 신청하지 않았냐고 취소됐대. 그래서 예약 취소를 취소할 수 없냐니깐 이미 그 건은 끝났고 따로 예약을 해야하고 호텔에 방도 없다더라. 취소가 됐다고 알림온 것도 없고 표시 뜬 것도 없고 이메일도 안왔었음

[글쓴이]

취소 안된다 카더니 숙소에선 된거야? 뭐 이런 거지같은 경우가 다 있어

[익인3]

체크인하려니깐 그런 예약이 없다는 거임. 그래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예약 취소 신청 하지 않았냐고 취소 됐다는거야. 예약 취소 안되는 상품이라고 취소 안된다고 해놓고 뭐하는 짓인지 짜증남.

[글쓴이]

지들 마음대로네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