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낙하산신입에 어린데
내 옆자리 과장님(남자, 띠동갑)이 처음엔 나 어려워해서 날 멀리하다가
내가 가끔 빵도 남으면 드리고 하니까
요며칠 나에게 살가워지심. 장난치고 애인 케이크 추천해달라하고,
근데 얼마 전에
”경영지원부는 원래 남녀 여자 차별한다. ㅇㅇ가 하면 바로 들어준다. 그리고 너가 예쁘고 하니까“ 웃으면서 이러시고
“ㅇㅇ이가 똘망한 눈으로 이거 해야하나요…? 하면 애들이 다 대신 해줄거라고. 너가 어리고 귀엽고 이쁘니까.. 미인계 쓸까?” 이런 장난을 연속으로 치심
이런 장난을 치시는데 자꾸 이런 얘길 사람들 앞에서 하니 불편해서 잠시 정색…? 하다가 웃으면서 “미남계는 없나요?” 했다??
근데 같은 부서 친한 남자사원이
“그 날 퇴근 전 담타 때 과장님이 ”ㅇㅇ이는! 내가 장난을 쳐도 정색을 하더라고.. ㅇㅇ애인은 힘들겠어..“
라고 했대 ㅋㅋㅋ
나 심지어 대외적으론 애인도 없음 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