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친구들 관찰하거나 사색에 자주 잠기는데
아직까지도 기억나는 게 그냥 친구끼리 놀리는 거라 치부했는데
지금 보니 나한테 쪽?을 주려던 게
내 흉내 내면서 너 이런다고 하더라고(학교폭력 가해자였던 애인데)
너 따라해볼게 하더니 양쪽으로 눈 흘기면서 눈치보는 제스처로 따라하더라....엄청 웃으면서 난 당시에 ㅎㅎ..이러고 있었고
그 때 바로 눈치 채고 도망갔어야 했는데
음침하게 보일 수 있는 거 알지만 저렇게 상대방 따라하면서 비하하는 거 너무 보기 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