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오픈채팅으로 항상 남자들 만나고 다니는데

그 친구가 뚱뚱하지만 성격은 진짜 좋단말이야?

얼굴도 그냥 평범 

오픈 채팅으로 섹파도 만들고 남자들 엄청 만나고 다니면서 사귀고 싶어하더라

솔직히 내 일 아니니까 상관 안 하고 그렇구나 하는데

만나는 남자 외모가 ㅂㄹ라는 말 자주함

왜 자기객관화가 안될까,.. 

나한테 소개팅도 부탁했는데 백수에 뚱뚱한 조건 듣고 받는다는 사람이 없음

근데 내가 이 친구를 싫어하는 게 아닌데 왜 이걸 보는데 힘들까ㅠㅠ

[익인1]

한탄하는거 듣기싫을법한데 그 친구 싫어하지않더라도

[익인2]

옵챗으로 남자 만나는 걸 너한테 말해??

[글쓴이]

나한테만 이야기하는듯

[익인3]

옵챗 다 끼리끼리 ㅋ 남자들줄서잇으니 자존감올라감

[익인4]

성격 좋은게 맞는건가..

[익인5]

2..

[글쓴이]

저기서 성격 문제가 있어??

[익인4]

백수에 뚱뚱하며 자기객관화는 안되는데 남자 외모는 좋았으면 좋겠는게..

[글쓴이]

이 부분도 성격에 포함되는구나ㅠ
나는 이 부분이 성격이라기보단 그냥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네
자기관리를 안 하는게 아닌데 살을 못빼

[익인4]

자기 위치는 인지 못하는데 남 외모는 별로라고 남발한다며

[익인4]

저런친구랑 멀어져 스트레스 받으면서 옆에 있을필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