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가던 배송기사
양아치같은 차림새에 불량한 걸음걸이로
한 손은 주머니에 손 넣고 다른 한 손으로 택배봉지 꼬다리 잡으면서 문 앞에 택배 던지고
갈 때도 느긋하게 걸으면서
배송하는 배송기사를 마주쳤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