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가족이 해외에 있어서 2주 가족보러갔거든 근데 가족일 생겨서 간거라 가서 쉬러간건 아니긴해..
내가 거기에서 갖고싶은게 있어서 사다달라고 말했거든 그리고 가기전에도 당연히 간식거리들도 사가지고 오겠다했어
근데 만약 '갈 시간이 없어서 못사왔다 미안하다' 하면 그래 네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넘어갈 수 있어?
선물자체는 욕심없어 내가 직구하지뭐 근데 선물이 받고싶은게 아니라 멀리가서도 내생각을 했냐는 증거같아서 미친듯이 서운한데, 이거 헤어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