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익들아 다들 적응 돼?

본가에서 좀 먼 곳에서 대학을 다녀서 자취하기 시작했는데 적응이 잘 안 되네ㅠ

친구들 만나도 뭔가 가족들이랑 있을 때보다 공허함이 들어.. 

그래서 거의 매주 ktx 타구 본가가는데 시간도 많이 걸려서 ㅠㅠ

정말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될까?

[익인1]

난 한달지나니까 적응도ㅑㅆ어

[익인2]

자취 6년차. 집에 있는 것도 좋지만, 자취방이 이제 진짜 내 집 같이 느껴진다

[익인3]

그냥 우울증 달고 2년째 사는중이야^^…

[익인4]

난 하루맘에 적응하고 아주그냥 내세상인데 ㅎ... 나만 이런거니

[익인5]

나도 초반에는 그랬는데 1,2년 자나고 본가에 내물건 싹다 없어지는순간 본가는 잠시 놀러간거고 자취방에 와야 집에 왓다~ 이런느낌이 들더랑

[익인6]

난 하루 만에 적응됐어 원래 외로움 안 타는 성격이긴해

[익인7]

나는 일주일만에 적응햇소

[익인8]

ㅋㅋㅋ본가 좋은데 본가에 내방 없어져서 이제 본가가면 내집 안같아...

[익인9]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게 돼..! 자취 6년차임

[익인10]

웅 이제는 자취 아니면 살 수 없는 몸이 됐어 너무 편해

[익인11]

응 나중엔 본가가면 뭔가 불편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