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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예를들어 서로 큰 일 없으면 굳이 대화 안 하거나

따로 산다면 연락 굳이 안 하는 집 있고

별 일 없어도 하루끝에 이런 저런 대화는 꼭 한다거나

오늘은 별 일 없었냐면서 꼭 전화해서 묻는다거나

그러는 집 있고 그렇잖아

가족 단톡이 있다거나 그런 식


난 내가 원하는 배우자상이나 애인은

가족들 간의 관계가 나쁘지는 않은 선에서

각자 부모와 자식의 자리에서 서로에게 뭘 크게 바라지 말고

각자 맡은 바만 잘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뭔가 애인네는 부모님이 자식에게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너무 많이 바라는 느낌이고 애인도 그걸 받아들여서

결혼을 하게 되면 애인과 내가 부부가 되는 게 아니라

내가 애인네 집의 식구가 되는 느낌..?


우리집이 무뚝뚝하고 애인네 집은 화목? 그런 느낌이라

내가 좀 그 분위기에 안 맞아서 저런 생각을 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느끼는 바도 남들이 보기에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해..



 
익인1
나도 딱 쓴이 정도.
오히려 나는 부모님이랑 매일 전화하고, 사이 좋은데
너무 많은 참견을 하는 건 좀 힘들 것 같아

2일 전
글쓴이
내가 이 부분에서 더 걱정하는 이유는 우리집은 부모님이 아직도 경제적으로 활동하고 계시고 노후 준비도 되어있으셔 집에 큰 행사도 따로 없고 친척들끼리 안부 인사만 주고 받는 정도 제사도 코로나 이후로 일절 안 해

근데 애인 집은 친척들끼리 다 근처 살아서 자주 만나고 집안에 큰 행사도 너무 많음.. 부모님이 경제 활동을 하고 계시긴 하지만 빚이 있어서 그 돈 갚는 거 때문에 노후 대비는 안 되어있으신 거 같아 애인이 빚 갚으라고 돈 보태준 적도 있고 (엄청 큰 돈은 아니였고 나한테 직접 오픈 했어)

그래도 벌써부터 이런 게 눈에 보이니까 지금은 연애라고 해도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 내가 이 집안을 감당할 수 있을까 싶은 거지.. 부부 돈은 공동 자금인데 우리 엄마아빠한테는 굳이 필요 없으니까 뭐 한푼 없고 애인 집에만 돈 줘야 할 일 생기면 그거대로 또 억울하잖아..

2일 전
익인1
나였으면 딱 연애까지만 할 듯
2일 전
익인2
확실히 집에서 독립적이지 못한 모습이 보이면.. 나 6년 만나고 헤어진 이유가 애인 집 분위기 때문이였어 ㅜㅜ 연애 하는 동안에도 참견이 너무 많고 자기 아들을 아까워해서
그렇다고 애인이 집에서 독립적으로 나와서 행동하지도 않았고

2일 전
글쓴이
이번에 애인 부모님이랑 식사 할 기회가 있어서 만나뵙고 왔거든 근데 막 우리 사이를 엄청 참견한다거나 자기 아들을 아까워한다거나 이런 건 아니였고 그냥 부모로서의 자식 사랑을 겉으로 표현하시는 정도?로는 보였어

근데 뭐랄까.. 나와 애인이 결혼한다면 둘이 이제 새가정을 꾸리는 거야 잘 살아라! 이게 아니라 우리 식사가 된 걸 축하해 ^^ 이렇게 되는 느낌을 받은 거지..

부모님이 뭘 바라는 게 애인이 그렇게 하니까 계속 바라고 그 바람이 나한테까지 올 거 같은 느낌이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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